<심야식당>, <심야식당 2>를 내리 보았습니다.
도쿄 번화가 뒷골목에 있는 작은 심야식당, 이곳의 영업시간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입니다.
영화는 여기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에피소드인데 한편당 세가지 에피소드들과 음식이 나옵니다.
마스터가 음식으로 손님들의 허기와 마음을 달래주는 그런 내용들입니다.
<심야식당> 나폴리탄, 마밥, 카레가 나오고,
<심야식당 2> 불고기 정식, 볶음 우동과 메밀국수, 돼지고기 된장국 정식이 나옵니다.
저는 마스터역의 '코바야시 카오루'를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비밀>에서 '히로스에 료코'의 아버지 역으로 처음 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분을 보면 항상 영화 <비밀>이 떠오릅니다.
마 밥 에피소드에 나온 '타베 미카코'(현재는 쿠마다 미카코), 파출소 순경 역의 '오다기리 조' 등 여러 배우들이 나옵니다.
<심야식당 2> 볶음 우동과 메밀국수 에피소드에서 나온 배우가 낯이 익어서 검색해보니 1999년작 <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의 여고생 역으로 나온 분이었습니다.
위 사진 중간의 '고지마 히지리' 배우분
잔잔하고 여운이 있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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