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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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 없이 보았던 <불도저에 탄 소녀>...

보고나니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구혜영 역의 김혜윤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오구탁 딸 오지연, <SKY 캐슬>에서 강예서 역을 맡은 배우입니다.

아버지 구본진 역은 박혁권 배우가, 비중은 조금 적은 형사 고유석 역은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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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첫 화면부터 소년재판을 받아 폭력 교정 수강 명령받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런 구혜영에게 갑작스런 아버지의 사고가 일어나고, 채권자들이 들이닥쳐 살 곳에서 내쫓길 형편에 처해집니다.

혜영은 아버지의 사고에 대한 진실에 한발 한발 다가가면서 거짓과 부당함에 분노하는 내용이 잘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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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맡은 김혜윤 배우의 연기가 영화를 다 살린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악바리 같은 혜영을 잘 연기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김혜윤의 첫 상업영화 주연작이며, 실제 중장비로 관공서를 돌진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합니다.

또한 제목에는 불도저가 나오지만 극 중에 나오는 중장비는 로더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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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7일 개봉하였고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못 보신 분들은 어서 넷플릭스에서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