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작가의 '망원동 브라더스'
'불편한 편의점'을 읽고 작가의 전작을 찾아보다가 읽어보게 됐다.
'망원동 브라더스'는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받았고, 연극화도 되었다.
마지막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자전적 소설이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불편한 편의점'을 재밌게 보신 분은 이 책도 맘에 들거라 생각된다.
20대 만년 고시생, 30대 백수, 40대 기러기 아빠, 50대 황혼 이혼남의 기묘한 동거이야기이다.
처음은 다들 암울한 신세들이지만, 마지막은 다들 재기에 성공하는 따뜻한 스토리.
김호연 작가의 책은 정말 술술 읽혀서 금방 읽게 된다.
또 다른 전작을 찾아봐야겠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지하게 회사 빼고 다 재미있습니다만 (0) | 2022.07.13 |
---|---|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2 사물궁이 2 (0) | 2022.07.11 |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1 사물궁이 1 (1) | 2022.07.10 |
루리 작가의 긴긴밤 (0) | 2022.06.24 |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0) | 2022.06.17 |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0) | 2022.06.15 |
달러구트 꿈 백화점 (0) | 2022.06.12 |
쿠팡파트너스 돈 버는 딴 세상 (0) | 2022.06.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