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입니다.
베스트셀러에서 아직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는 도서입니다.
교사 퇴직 후 편의점을 하는 염영숙 여사가 알콜성 치매 노숙자 독고 씨를 만나게 되고, 독고 씨가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여러 인물들의 관점에서 스토리가 풀어집니다.
편의점 사장님 염영숙 시점의 <산해진미 도시락>
주간 알바생 시현 시점의 <제이에스 오브 제이에스>
오전 알바생 오선숙 시점의 <삼각김밥의 용도>
야간 손님 경만 시점의 <원 플러스 원>
작가 인경 시점의 <불편한 편의점>
염영숙 여사의 아들 강민식 시점의 <네 캔에 만원>
흥신소 곽 씨 시점의 <폐기 상품이지만 아직 괜찮아>
독고 씨 시점의 <ALWAYS>
제이에스가 진상이란 건 이 책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
이 글귀가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아직 안 읽어 보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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